매곡리유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0454
한자 梅谷里遺跡
영어공식명칭 Remains in Maegok-ri
이칭/별칭 아산 매곡리유적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나건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5년 3월 17일~7월 23일 - 충청문화재연구원 매곡리유적 발굴 조사
원소재지 매곡리유적 -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지도보기
성격 주거지 유적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및 원삼국시대의 주거지 유적.

[위치]

매곡리유적은 이순신대로 도로 구간 내에 있다.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남쪽에 형성된 구릉지 정상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나온 능선부를 횡단하는 도로 구간의 3개 지점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매곡리유적의 발굴 조사는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시행한 ‘아산 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탕정면갈산리·매곡리 일원에서 실시된 도로 건설공사에 따른 구제(救濟) 조사[대규모 공사나 개발에 앞서 매장문화재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로 진행되었다. 사업부지에 대한 지표조사는 2013년 한국선사문화연구원에 의해 실시되었는데, 동서축 도로 3개 구간, 남북축 도로 2개 구간 등 모두 5개 구간에 대해서 시굴 및 표본조사 의견이 개진되었다.

아산시에서는 5개 구간 중에서 사업이 시급한 동서축 도로 3개 구간에 대한 시굴 조사를 2014년 백제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하였다. 시굴 조사 결과 1구간과 2구간에서 유구가 확인되었으며, 2구간이 매곡리유적에 해당한다. 2구간에서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3기, 백제시대 주거지 6기 등 선사 시대에서부터 역사 시대에 이르는 생활·분묘[무덤] 유적 등 52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이후의 발굴 조사는 충청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2015년 3월 17일부터 2015년 7월 23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 11기, 구덩이 모양의 집터[수혈유구(竪穴遺構)] 1기로 구성된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이 확인되었다. 아울러 원삼국시대의 마을 유적 및 고려·조선 시대의 무덤 유적이 조사되었다.

[출토 유물]

매곡리유적에서는 구멍무늬토기를 중심으로 다수의 민무늬토기와 석기류가 출토되었다. 토기에 시문된 문양은 구멍무늬를 중심으로 짧은빗금무늬, X자문 등이 확인되었다. 항아리 모양의 토기[호형토기(壺形土器)], 바리 모양의 토기[발형토기(鉢形土器)], 굽다리를 붙인 토기[대부토기(臺附土器)] 등이 출토되었다. 석기류는 이단경식(二段莖式)[자루에 끼우는 부분이 2단으로 된 것] 돌살촉[석촉(石鏃)], 양날돌도끼 등이 확인되며, 가락바퀴도 다수 출토되었다.

[현황]

2019년 기준 매곡리유적 자리에는 이순신대로 건설공사가 완료되어 유적지는 도로에 편입되어 사라진 상태이다. 조사 내용은 2009년 발간된 충청문화재연구원의 발굴 조사에 기록·보존되었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일대는 청동기시대 전기로 비정되는 마을 유적이 밀집 분포하는 지역이다. 특히 명암리 일대는 대규모 개발행위에 의해서 다수의 유적이 확인된 바 있다. 명암리 동쪽의 갈산리와 연접하는 매곡리의 경우 유물산포지를 통해 간접적인 유적의 존재만 확인되다가 매곡리유적 발굴 조사를 통해 청동기시대 전기의 마을 유적이 다수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고*** 돌살촉[석촉(石鏃)] → 돌화살촉[석촉(石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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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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