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에 있는 들. 신농씨(神農氏)는 중국 고대 전설상의 제왕인 삼황(三皇)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신농씨는 전설상의 인물이 아닌 역사 시대의 실존 인물이라고 한다. 신농씨는 화덕(火德)을 지니고 있었으므로 ‘염제(炎帝)’로 불렸으며, 백성들에게 농경을 가르쳤다. ‘신농씨’가 아산시의 ‘들’ 명칭에 붙여진 경위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