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년 신유박해로 인해 도망하던 천주교 신자들이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 충청남도 아산시를 포함하여 일부 지역에 조성한 신앙촌. 한국에 교우촌(敎友村)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신해박해[1791년] 이후이다. 신해박해 당시 참수형을 당한 윤지충(尹持忠)[1759 ~1791]과 권상연(權尙然)[1751~1791]을 보고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의 신자들이 박해를 받지 않기...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속하는 법정리. 수철리(水鐵里)는 수철1리, 수철2리, 수철3리로 이루어진 농촌마을이지만 1977년 축조된 수철저수지 주위로는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카페, 식당, 팬션 등도 운영 중이다. 수철리는 삼국시대부터 철을 많이 생산한 데서 이름이 붙었다. 수철1리의 명막골마을은 조선 중엽 명막새[제비와 유사] 한 쌍이 마을 부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