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에 속하는 법정리. 쌍죽리(雙竹理)는 쌍죽1리와 쌍죽2리로 구성되며 전체적으로 비탈진 곳에 있어 주로 밭농사가 이루어지는 농촌마을이다. ‘쌍죽리’란 명칭은 마을 모습이 대나무가 두 개 서 있는 형국이라 하여 일제강점기부터 불리어지게 된 지명이다. 쌍죽리는 본래 아산군 근남면(近南面)의 지역이었다. 지형이 상·중·하의 3대를 이루...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쌍죽리에 있는 효자 임태춘의 조선 후기 정려. 임태춘(任泰春)[1751~1811]은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쌍죽리에서 출생한 조선 후기 영조 때의 학자로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자인(子仁), 호는 농옹(聾翁)이다. 증조할아버지 서재 임징하가 옥사를 겪은 이후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세상과 거리를 두고 은거하였다. 귀머거리 늙은이라는 뜻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