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세금으로 바쳐진 곡식의 수송 및 보관을 위해 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설치했던 창고. 공세곶창(貢稅串倉)은 충청도의 세곡을 모아 보관하였다가 서울로 운송하는 역할을 하던 조선 전기 전국 9대 조창(漕倉) 중 한 곳으로 공세곶이[貢稅串], 공세창(貢稅倉), 공진창(貢津倉), 아산창(牙山倉)이라고도 불렸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 기록된 9개 조창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 일대에 상륙한 중국 청나라 군대의 동향이 기록된 조선 말기의 고문헌. 『동비토록(東匪討錄)』은 1차 동학농민전쟁의 시기인 1894년 음력 4월 5일부터 6월 6일까지 양호(兩湖), 즉 충청도와 전라도 지방의 동학농민군이 봉기한 상황과 관군이 대전한 실제 상황 관련 여러 문서를 정부 측에서 날짜별 일록체로 정리한 자료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해운판관 선정비.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의 공세곶고지(貢稅串庫址) 앞에는 9기의 비석이 나란히 세워진 비석군이 있다. 이 중 6기는 해운판관(海運判官)의 선정비, 나머지 3기는 아산현감(牙山縣監)의 선정비이다. 해운판관은 비석군 왼쪽부터 이동근(李東根), 한진기(韓震琦), 장차주(張次周), 미상(未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