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에 있는 구리 빛깔의 자연 암석. ‘구리바위’는 바위의 색깔이 구리처럼 붉은 데서 유래한다. 구리바위가 있는 마을이라서 마을 이름도 ‘동암(銅岩)’이라는 명칭이 되었다. 남녀가 껴안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 바위를 두드리면 쇳소리가 난다고 한다. 이 바위 위에는 굴 껍데기가 붙어 있는데, 이전에는 이곳까지 바닷가였고 바위 위에서 굴을 땄다고...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암리(銅岩里)는 동암1리, 동암2리, 동암3리로 이루어졌으며 서쪽의 동암저수지와 동쪽의 월랑저수지 사이에 있는 마을로 동암1리는 벼농사가 주업이지만, 동암2리와 동암3리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동암리는 마을 앞에 구리바위가 있어 구리 ‘동(銅)’ 자와 바위 ‘암(岩)’ 자를 서서 ‘동암’이라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