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을 전후로 한 시기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역사. 1863년(철종 14) 고종이 즉위한 뒤 실질적인 권력을 장악한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은 서구 열강의 침략 가능성이 높아지던 상황에서 왕권 강화책을 추진하였다. 양반 유생층의 지역적 기반인 서원 철폐가 대표적이었다. 이로 인해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도 도산서원(道山書院), 인산서원(仁山書院),...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곡리(楡谷里)는 유곡1리, 유곡2리, 유곡3리, 유곡4리로 이루어졌으며 봉수산 북동쪽에 자리 잡은 농촌 마을이다. 유곡리는 느릅나무가 많이 있었으므로 느릅실이라 하는데, 한자로 ‘유곡(楡谷)’이라고 쓴다. 유곡리는 본래 온양군 남상면에 속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사기리, 심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