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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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에 충청남도 아산 지역을 포함하여 새로 편입된 영토와 구성원에 대한 효율적인 정비와 통합을 위해 개편한 지방 행정조직. 신라는 삼국을 통일하면서 지방 행정조직을 개편하였다. 이때 전국을 몇 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누고 여기에 중앙에서 임명한 지방관을 파견해 다스렸는데, 이 제도가 군현제(郡縣制)이다. 아산 지역은 탕정군(湯井郡)·음봉현(陰峯縣)·기량현(祁梁縣)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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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 일대에 상륙한 중국 청나라 군대의 동향이 기록된 조선 말기의 고문헌. 『동비토록(東匪討錄)』은 1차 동학농민전쟁의 시기인 1894년 음력 4월 5일부터 6월 6일까지 양호(兩湖), 즉 충청도와 전라도 지방의 동학농민군이 봉기한 상황과 관군이 대전한 실제 상황 관련 여러 문서를 정부 측에서 날짜별 일록체로 정리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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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동학사상과 항일민족정신을 이어가는 사람들. 충청남도 아산 지역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많은 사람이 기포(起包)[동학농민운동 때 농민 등이 동학의 조직인 포(包)를 중심으로 하여 봉기(蜂起)하던 일]에 참여하였던 곳이며, 천도교로 개칭한 이후 후손들은 3·1운동 등 민족운동을 주도하거나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동학과 천도교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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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군 송악면[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봉곡사에서 수행하였으며, 공주 마곡사 주지를 지냈던 승려. 승려 만공(滿空)[1871~1946]의 승려가 되기 전의 이름은 송도암(宋道巖)이다. 본관은 여산(礪山), 법명은 월면(月面), 법호는 만공(滿空)이다. 1871년 3월 7일 전라북도 태인군 군내면 상일리[현재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에서 태어나 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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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염작리 일원 및 음봉면 신휴리 일원에 있는 전기전자 제품의 생산을 위한 산업단지. 아산테크노밸리는 아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염작리 및 음봉면 신휴리 일원에 조성한 산업단지이다. 아산테크노밸리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아산제2테크노밸리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각각 조성되었다. 해당 관청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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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일원에 있는 현대자동차 생산 산업단지. 아산현대모터스밸리는 현대자동차가 생산 공장 부지로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대음리·금성리 일원에 조성한 산업단지이다. 1994년부터 2009년까지 총사업비 1,323억 원을 들여 완공하였으며, 아산시청의 해당 관청은 기획경제국 기업경제과 산업단지팀, 기획경제국 미래전략과 산업입지팀이다.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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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이민구가 충청남도 아산에서의 유배 체험을 바탕으로 지은 시문집 중 하나. 『아성록(牙城錄)』은 1643년부터 1647년까지 이민구(李敏求)[1589~1670]가 충청남도 아산에서 유배 기간에 아산의 견문을 바탕으로 하여 지은 291수의 시 작품집이다. 이민구의 본관은 전주이며, 자는 자시(子時), 호는 관해(觀海)·동주(東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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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신정동[온양4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 내포 천주교회의 신앙 전통이 공세리성당에서 온양성당, 온양 용화동성당으로 이어져 내려와서 2004년에 온양 신정동성당으로 계승되었다. 처음에는 ‘온양 방축동성당’이라 부르다가, 2005년 성당의 위치를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온양 신정동성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2006년에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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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이단석(李端錫)[1625~1688]은 평소 언사가 준엄하여 남의 미움을 받게 되어 나주목사로 좌천되는 등 벼슬에 기복이 있었다. 가족이 궁핍을 면하지 못했다 할 정도로 청백리로도 이름이 났다. 이단석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유초(有初), 호는 쌍호당(雙壺堂)이다. 종실 경명군(景明君) 이침(李忱)의 후손으로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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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사망한 문신. 이만(李曼)[1605~1664]은 지방관으로 오래 있으면서 농사짓는 법 및 토질을 잘 가려내는 일에 탁월한 공이 있었으나 이재(理財)에 밝아 당시 사람들의 원성을 사기도 하였다. 벼슬을 그만두고 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시골집에서 사망하였다. 이만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지만(志曼)이다. 양녕대군(讓寧大君)의 후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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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아산에 유배되었던 문신. 이민구(李敏求)[1589~1670]는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직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죄로 충청도 아산에 유배되었다가 평안도 영변으로 옮겨졌다. 문장에 뛰어나고 사부(詞賦)에 능했으며, 평생의 저술이 4,000여 권이나 되었으나 전쟁으로 인한 화재에 거의 불타버렸다. 이민구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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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동학농민군과 홍주의병 진압에 큰 공을 세운 문신.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혁명 당시 홍주목사(洪州牧使)로 있으면서 초토사(招討使)에 임명되어 동학농민군을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웠다. 이승우(李勝宇)[1841~1914]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치경(穉敬)이다. 1841년(헌종 7) 태어났으며 효령대군 15세손으로 종친부직장(宗親府直長)으로 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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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동학 지도자. 1894년(고종 31) 10월 홍주성(洪州城) 전투에 참여하였으며 동문 밖에서 참살당했다. 이신교(李信敎)[1840~1894]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회안대군파(懷安大君派) 17세손이다. 입향조인 13대조 이사눌(李思訥) 이후 약 400년간 세거해 온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면 용화리[지금의 아산시 용화동]에서 태어나고 거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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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이제형(李齊衡)[1605~1663]은 1658년(효종 9)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으로 있을 때 윤선도(尹善道)가 올린 상소의 잘못된 점을 일일이 지적하여 명백하게 분별할 것을 효종에게 아뢰고, 이어서 윤선도의 관직을 삭탈하고 고향으로 돌려보낼 것을 주청하기도 할 만큼 강직하였다. 이제형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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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무신으로 동학농민혁명 때 토벌을 위한 관군으로 출동하여 전라도 장성 황룡촌전투에서 전사한 인물.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혁명 당시 전라도 장성 월평전역(月坪戰役)[황룡촌(黃龍村) 전투]에서 동학농민군과 싸우다 패하고 전사하였다. 이학승(李學承)[1852~1894]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습(景習)이다.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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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에 있는 산업단지. 인주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중심으로부터 북서쪽 18㎞ 떨어진 인주면 걸매리 일원의 일반 농경지 및 구릉지 위에 조성된 산업단지이며, 단지 내에 인주 외국인 투자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1998년부터 2011년까지 총사업비 2,628억 원을 들여 준공하였으며, 아산시청의 해당 관청은 기획경제국 기업경제과 산업단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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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경후·이대관·이만장·이사눌·이생인·이욱·이의호·이인묵·이정장·이진수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전주이씨(全州李氏)는 전라북도 전주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는 이한(李翰)이다.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이경후, 이대관(李大觀), 이만장(李萬長), 이사눌(李思訥), 이생인(李生寅), 이욱(李郁), 이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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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와 용두리 일원에서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산업단지. 탕정디스플레이시티1,2는 아산시와 삼성전자가 탕정면 명암리와 용두리 일원에 전자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조성한 21세기형 첨단산업단지이다. 탕정디스플레이시티1은 1995년부터 2012년까지 사업비 1조 211억 원을, 탕정디스플레이시티2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사업비 1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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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강청리에 있는 효자 이태연의 조선 후기 정려. 이태연(李泰淵)[1799~1867]은 본관은 전주, 자는 성장(聖長), 호는 강옹(江翁)으로 광평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후손이다. 아버지 이의호와 어머니 초계정씨 사이의 3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모를 지극한 효성으로 섬겼고 돌아가신 후 삼년상의 시묘를 하여 예를 갖췄다. 이미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