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행을 시조로 하고, 홍온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세거성씨. 남양홍씨(南陽洪氏)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며 시조는 홍선행(洪先幸)이다. 아산시의 입향조(入鄕祖)는 홍온(洪昷)이다. 남양홍씨는 고려 개국공신으로 삼중대광태사(三重大匡太師)를 지낸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는 ‘남양홍씨 당홍계(唐洪系)’와 고...
6·25전쟁 시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사건. 6·25전쟁 기간 동안 충청남도 아산에서도 민간인을 대상으로 여러 건의 학살사건이 자행되었다. 민간인 학살사건은 크게 북한 인민군이나 좌익 세력에 의해 일어나거나, 북한 인민군 퇴각 이후 부역자 처단을 명목으로 반공 세력들이 중심이 되어 자행하였다. 한편으로는 미군의 오인에 의한 학살사건도 있었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에서 발원하여 갈산리에서 곡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용두천(龍頭川)의 발원지인 용두리(龍頭里)는 마을의 지형이 용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현지 주민들은 용두리를 우리말로 ‘용머리마을’이라고도 부른다. 마을 뒤 물한산에서 발원한 용두천은 용머리마을을 지난다. 그래서 현지 주민들은 용두천을 ‘용머리내’라고 부른다. 뒤에...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대동리에 있는 효자 채동교의 조선 후기 정려. 채동교(蔡東喬)[1772~1824]는 본관이 평강(平康)이고 염치읍 대동리에 5대째 세거하였다. 아버지는 이조정랑을 지낸 채지영이고 어머니는 파평윤씨이며 채동교는 2남 1녀 중 장남이다. 채동교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예의 바르기로 마을에서 칭송이 자자하였다. 부모를 봉양함에 있어 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