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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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의병. 강태건(姜泰健)[1878~1952]은 의병장 곽한일(郭漢一)과 함께 홍주의진(洪州義陣)에 참여하였고, 독립의군부에서도 활동하였다. 강태건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동화리 출신이다. 아버지는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한 강호선(姜浩善)이다. 강태건은 슬하에 4남 4녀를 두었으며, 장남인 강인식(姜仁植)은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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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토목·건축 및 기타 건설 공사의 도급을 받아 행하는 산업 활동. 건설업은 땅과 하천 따위를 고쳐 만들거나 건물이나 구조물 따위를 지어 세우는 데에 관련한 공사나 업무를 맡아 하는 영업을 말한다. 건설업은 크게 토목, 건축 및 이에 따르는 일반 공사와 철강 교량 제작, 항만 준설, 수도 및 도로포장 공사 등 전문적인 공사로 분류한다. 통계청의 한국표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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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의병장이자 독립운동가. 곽한일(郭漢一)[1869~1936]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출신으로 1906년(고종 43) 홍주의진(洪州義陣)에 참여하여 돌격장, 소모장(召募將)으로 활약하였다. 종신 유배형을 받고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智島)로 유배되었으나 1912년에 풀려났다. 1913년 독립의군부에서 총무총장(總務總長)으로 활동하다가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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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민물고기를 푹 고아서 발라낸 살과 체에 밭친 국물에 쌀을 넣어 끓여낸 향토 음식. 어죽은 농가에서 식량이 부족하던 때에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아 한데 넣어 끓여 낸 것이 기원이다. 어죽은 낮은 열량과 양질의 단백질, 칼슘, 무기질이 어우러져 흠잡을 데 없는 원기를 북돋우는 음식이다. 한때 농민들에게 어죽은 특별한 새참이었다. 아산시 탕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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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에 있는 TFT-LCD용 기판 유리 및 평판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 및 판매 기업. 1851년 설립되어 미국 뉴욕주 코닝시에 본사를 둔 코닝은 소재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코닝정밀소재 아산공장은 아산시 탕정면 지역에서 TFT-LCD용 기판 유리 및 평판 디스플레이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외국계 기업체이다. 미국계 기업체인 코닝은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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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포도의 일종. 포도의 원산지는 서부아시아의 흑해(黑海) 연안과 카프카 지방이며 포도주의 원료로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품종은 대부분 캠벨얼리, 델라웨어, 거봉 등 생식용으로 경상북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생산되는 탕정포도는 캠벨얼리 품종으로, 캠벨얼리 품종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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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에 있는 탕정 주민을 위한 복지시설.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은 아산시 탕정면 지역의 아동·청소년 및 소외계층의 복지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증진, 그리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하여 1999년에 개설된 사회복지시설이다. 아산시 탕정면 지역의 아동, 청소년, 장애인, 소외계층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와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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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탕정면(湯井面)은 아산시의 중동부에 있으며 동부의 갈산리와 매곡리 일대에 선문대학교가 들어서고, 중서부의 명암리와 용두리 일대에는 탕정디스플레이시티1,2가 들어서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탕정면’이라는 명칭은 1914년 군면 통폐합에 따라 여러 마을이 합해지면서 온양의 옛 이름인 탕정(湯井)을 따서 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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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의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 탕정면 행정복지센터는 충청남도 아산시를 구성하는 9개 면[송악면, 탕정면,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인주면, 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중 탕정면 6개 법정리, 27개 행정리 54개 반의 지역사업과 지역주민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복지·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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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산리는 호산1리~호산5리로 구성되어 있는 농촌마을이었으나, 1990년대 들어 덕우직업전문학교 및 상가와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등의 발전을 보이고 있다. 호산리의 마을 뒷산이 호랑이[범]처럼 생겼다 하여 범미, 버미라 했고 범이 있는 산이라 하여 ‘호산(虎山)’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호산리는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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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에 있는 효부 의령남씨의 조선 후기 정려. 효부 의령남씨는 탕정면 매곡1리 맹골마을에 오랫동안 세거해 온 우봉이씨(牛峰李氏) 집안의 이배하(李培夏)와 혼인하였으나 일찍 사별하였다. 시아버지마저 병환으로 가세가 기울어 몹시 어려운 상황이었다. 가난한 형편이어서 병구완을 제대로 못함을 한탄하며 매일같이 하늘에 기도를 올리던 중 어느날 개가 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