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후기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학문을 이끈 대표적인 성리학자. 조상우(趙相禹)[1582~1657]는 일생을 온양에 살면서 학문에만 전념하였으며 효행으로 이름이 났다. 정퇴서원(靜退書院)을 세워 아산 지역의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조상우의 본관은 양주(楊洲), 자는 하경(夏卿), 호는 시암(時庵), 초명은 학성(學聖)이다. 온양 매곡촌(梅谷村)[현재...
조선 후기 학자이자 문신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의 풍산홍씨 입향조. 홍중징(洪重徵)[1682~1761]은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에 들어와 풍산홍씨(豊山洪氏) 입향조(入鄕祖)가 되었다. 글씨와 문장이 뛰어났고 경사(經史)에 두루 능통했으며, 『주역』에 조예가 깊었다. 홍중징의 본관은 풍산(豊山), 초명(初名)은 중흠(重欽), 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