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특정한 작곡가나 작사가가 없이 민중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 구전으로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民謠)는 민속적인 요소와 음악적인 요소, 문학적인 요소가 스며들어 노래로 발현된 것으로 민중들의 사상과 정서, 삶의 애환, 사고방식과 풍속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특히 민요는 삶 속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것이기에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
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서 각설이패들이 부르던 타령. 「장타령」은 충청남도 아산의 각설이패가 동냥하며 부르는 「품바타령」과 같으며, 장사꾼들이 사람을 끌어 모으기 위해 부르는 소리로 타령조의 민요이다. 「장타령」은 1981년 5월 2일 서대석이 송악면 마을로 현지 조사를 나가 양채원[남, 46세]으로부터 채록하여, 1982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