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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101389
한자 溫泉陪從錄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역사/전통 시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충청남도 아산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승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665년연표보기 - 『온천배종록』 충청도 감영에서 간행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기록문
간행자 충청도 감영
권책 1책 13장
행자 10행 20자
규격 21.2㎝[가로]|31.8㎝[세로]
어미 상하화문어미(上下花紋魚尾)

[정의]

현종(顯宗)충청남도 아산현 온양 행차에 참여한 관원들의 명단을 적은 책.

[개설]

『온천배종록(溫泉陪從錄)』현종이 1665년 충청남도 아산현온양온천에 행차하였을 때 참여한 관원들의 명단을 기록한 책으로, 온행의 전말을 기록한 송시열의 서문이 있다.

[저자]

『온천배종록』은 1665년(현종 6) 충청도 감영에서 간행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온천배종록』은 1665년 봄에 현종이 안질(眼疾)을 치료하기 위해 온천으로 행차하였을때 배종(陪從)한 신하들의 명단을 기록한 것으로, 충청도관찰사 김시진(金始振)이 송시열에게 요청해 지은 서문이 있다.

[형태/서지]

『온천배종록』은 1책 13장의 목활자본으로, 권말 봉면지에 ‘책주김한산댁온천배종록(冊主金韓山宅溫泉陪從錄)’이라 하여 책의 주인을 표시한 문구가 있다. 각 면 10행 20자이며, 크기는 가로 21.2㎝, 세로 31.8㎝이다.

[구성/내용]

『온천배종록』은 서문과 배종한 신하의 명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에는 1665년 4월 17일 서울에서 출발하여 5월 12일 다시 서울로 돌아오기까지의 일정과 온행 과정에서 있었던 일 등이 기록되어 있다. 현종은 백성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염려하여 욕실의 중수를 금하고 고을에서 진상한 토산물이 조금만 많아도 반드시 되돌려 보냈다고 한다. 배종한 신하 107인의 인명이 수록되어 있으며, 숭선군(崇善君) 징(澂), 낙선군(樂善君) 숙(潚), 복녕군(福寧君) 욱(栯) 등 종친(宗親)과 익평위(益平尉) 홍득기(洪得箕), 청평위(靑平尉) 심익현(沈益顯), 동평위(東平尉) 정재륜(鄭載崙) 등 왕실의 인척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관직과 이름에 이어 세주(細註)로 사옹제조(司饔提調)·약방제조(藥房提調)·총관(摠官)·운검(雲劍) 등 관련 직함을 적거나 지방에 있다가 부름을 받고 왔다는 ‘승소내조(承召來朝)’ 등의 사항을 적었다.

잡직(雜職)·내관(內官)·사알(司謁)·각사하인(各司下人) 등은 이름을 생략하고 인원수만 적었다. 이어 호위 병졸을 소속별로 병조(兵曹)·훈련도감(訓鍊都監)·어영청(御營廳)·사복시(司僕寺)로 나누어 적었다. 본도(本都) 항목에서는 충청도관찰사 및 절도사 이하 각 수령과 찰방을 도차사원(都差使員)·각항차사원(各項差使員)·지방관(地方官)·도내영후관(道內迎候官) 등의 항목 아래 소속시켜 그 명단을 적었다.

[의의와 평가]

『온천배종록』은 왕이 온행할 때의 인적 구성을 볼 수 있는 자료이다. 영조 대의 『온양배종록(溫陽陪從錄)』과 비교하면 조선 후기 온행의 과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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