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풍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개설]

온양풍기교회는 아산시 풍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의 장로교회로서 온양에서 1951년에 세워진 교회이다.

[설립 목적]

온양풍기교회는 아산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온양풍기교회는 장로교회로서는 온양에서 온양제일교회 다음으로 세워진 교회이다. 1951년 10월 1일 아산군 온양읍 풍기리 229번지에 천막을 치고 오진수 전도사와 이혜영, 이근영 신도들이 교회를 세웠는데, 제2교회[청댕이교회, 풍기교회]라고 불렀다. 오진수 전도사는 온양제일교회의 집사로 온양제일교회에 다니면서 제2교회를 개척하여 시무하였다. 1954년 오진수 전도사는 충남노회 전도사 시취에 합격한 후 1955년 5월 1일 온양제일교회에서 집사직을 사임하고 제2교회 전임 사역자로 부임하였다.

이어서 온양에서 기관 목사로 시무하던 유상봉 목사가 제2교회로 부임하였고, 1955년 예배당을 건축하고 다시 개축하여 입당 예배를 드렸다. 제2교회는 1953년 새 성전을 짓기 시작하여 1955년에야 완공하였는데, 새 성전 완공과 개축에 열성을 쏟았던 유상봉 목사는 1957년 11월 사망하였다. 1957년 12월 온양제일교회 전도사로 시무하던 이종록 전도사가 제2교회로 전임하였다. 훗날 이종록 전도사는 목사 안수를 받고 3번째 제2교회 담임목사가 되었다. 이어 심상진 목사[1961~1962], 신현철 목사[1963~1971]가 부임하며 제2교회는 성장하여 갔다.

온양풍기교회는 1960년 WCC(World Council of Churches)[세계교회협의회] 문제로 합동 측에 가입하였으나, 1976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합동 충남노회에서 탈퇴하여 1976년 7월 25일 통합 측 충남노회에 가입하였다. 온양풍기교회는 고무경 목사 재임 시 1998년 7월 13일 새 성전을 중건하였다. 대지 2,208㎡[668평]에 건평 397㎡[120평], 2층 86㎡[26평], 식당 99㎡[30평], 지하 80㎡[24평], 중층 20㎡[6평], 3층, 4층 각 26㎡[8평], 총건평 700㎡[212평]을 중건하여 1999년 4월17일 헌당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2014년 11월 1일 백현기 목사가 부임하여 풍기교회는 꾸준히 지역사회에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온양풍기교회는 예배와 봉사, 선교, 교육, 양육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역하고 있으며 미자립 교회, 개척교회 등을 돕고 선교에도 힘쓰고 있다. 온양풍기교회는 모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여 풍기동과 온양에 사는 모든 시민들에게 축복이 통로가 되는 풍기교회를 만들어가는 데 목회 중점을 두고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온양풍기교회의 교역자는 담임목사 외 부목사1명, 시무장로는 3명이다. 교회 조직은 당회와 제직회 그리고 의결기구인 공동의회가 있다. 자치기구는 남선교회, 여선교회, 권사회가 있고 교회학교에는 중고등부, 청년회, 아동부, 장년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