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시립 어린이 도서관.

[건립 경위]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면서 독서 습관을 향상하고 창의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용 특화 도서관이 필요하여 2007년 대야도서관에서 분리되어 개관하였다.

[변천]

대야어린이도서관은 1996년 시흥시종합복지회관 내 도서관으로 개관한 대야도서관에서 분리되어 2006년 8월 25일 개관하였다. 2016년 7월 1일부터 24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어린이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한 인권 독서 문화 행사 '인권아 놀자!'를 개최하였다. 특히 대야어린이도서관은 전국에서 선정된 8개 도서관 중 경기도 대표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2016년 8월 13일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구성]

대야어린이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되어 있다. 지하 1층은 창고와 보존 서고 등이 있고, 1층은 장난감 대여가 가능한 어울림 터와 유아 도서가 비치된 아이 마루,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실이 있다. 2층은 과학, 수학, 원서 관련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어린이 생태 환경 체험이 가능한 꿈키우기샘과 인터넷, DVD를 볼 수 있는 정보샘, 문화교실 등이 있다. 3층은 동화책과 역사 관련 도서가 비치되어 있는 동화샘, 놀이샘, 전산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총면적 2,226㎡에 390개의 좌석이 있으며 문학·역사·기술 과학·순수 과학·종교·총류 등의 분야 총 10만 7553권의 자료를 구비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장난감 대여를 비롯하여 유아를 대상으로 한 오감(五感)으로 느끼는 그림, 보드 게임, 창의·사고력 게임 등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나의 꿈 프로젝트, 우리 땅 독도 이야기, 코딩 배우기 등이 있다. 성인 프로그램은 북 스타트 자원 활동가 양성 과정과 그림책 읽어주기, 부모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 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 이용법과 공공 예절을 익히고 도서관을 친숙한 장소로 느끼게 하여 독서 습관과 이용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이용이 가능하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 정부가 특별히 지정한 공휴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