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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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第八回-太平洋地域-大會 |
영어공식명칭 | 8th Asia-Pacific Regional Jamboree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백련사길 2[삼공리 산63-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경회 |
시작 시기/일시 | 1982년 8월 4일 -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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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시기/일시 | 1982년 8월 10일 -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 폐막 |
행사 장소 | 덕유산 국립 공원 덕유대 종합 야영장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백련사길 2[삼공리 산63-5] |
주관 단체 | 한국 보이 스카우트 연맹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 14[여의도동 18-3] |
행사 시기/일시 | 1982년 8월 4일~10일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1982년 개최한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1982년 8월 4일~10일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가 ‘나라 위한 스카우팅’이라는 주제로 덕유산 국립 공원의 덕유대 종합 야영장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보이 스카우트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잼버리를 겸한 대회였다.
[행사 내용]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에서는 ‘국가에 충성’, ‘타인에게 봉사’, ‘세계 청소년들의 우애 증진과 협력’을 구호로 지구촌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이 모여 6일 동안 행사를 진행하였다. 국내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 1만 1000여 명과 호주·일본·미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국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였다.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농악, 부채춤]이 열렸으며,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자기 나라 고유의 전통 의상을 입고 공연을 하였다. 무주 구천동 덕유산 야영장에서 국제 스카우트 대회가 개최됨으로써 무주 구천동 국립 공원의 아름다움과 천혜의 자연 경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국제적인 관광지로 새롭게 인식되는 기회가 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의 하루 일과는 아침 검열로 시작된다. 스카우트 대회는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스카우트 기술을 겨루는 개척 활동이다. 태권도·양궁·사격 등의 체육 활동도 하며 개최 지역에 따라 종목이 변한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취미에 따라 과정을 선택하여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아마추어 무선 활동은 세계를 무대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스카우트의 정신은 개척 정신, 우호 증진으로 국제 보이 스카우트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토론회를 가지며, 모험심과 개척 정신을 기르기 위한 갖가지 탐험 활동을 한다. 또한 탐험 활동 일환으로 지도와 나침반만으로 미지의 지점을 찾는 오리엔티어링을 실시하는데,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에서는 암벽 등반과 덕유산 정상에 오르는 하이킹을 실시하여 모험심과 탐험심을 길러 주었다. 국제적인 대회와 각 지역에서 온 대원들의 화합을 위해 게임, 대원들 간의 물물 교환, 캠프파이어 등을 통하여 친목의 시간을 가진다.
[현황]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대회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야영 대회이다. 다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는 2017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매 4년마다 회원국을 초청하여 개최하는 전국 야영 대회인 한국 잼버리가 개최되고 있다. 2016년 제14회 한국 잼버리 대회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낙동강 둔치에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