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농업 기술 센터 소속 농업인 단체.

[설립 목적]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는 무주 지역의 농촌 생활 개선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는 1957년 4월 「농사 교도법」의 공포에 따라 농민 학습 단체인 생활 개선 구락부 조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1958년 4월 마을 단위 생활 개선 구락부 조직이 확대되었으며, 1977년 8월 국무총리 훈령[제141호]으로 마을 단위 새마을 부녀회 생활 개선부로 조직이 개편 되었다. 1985년 9월 새마을 부녀회 생활 개선부가 부녀 영농 기술자회로 개칭되었고, 1988년 무주군 부녀 영농 기술자회가 발족되었다. 1990년 7월 부녀 영농 기술자회 농촌 지도자 연합회 생활 개선부로 조직이 개편되면서 지금의 한국생활개선회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1994년 한국 생활 개선회 중앙회의 설립에 따라 한국 생활 개선회 무주군연합회로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는 농촌의 생활 개선을 위해 마을 단위로 의욕 있는 농촌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1958년 처음 시작되었다. 주요 활동은 생활 지도자로부터 교육을 받아 무주군 지역에서 생활하는 농촌 가구들을 대상으로 가정 관리, 보건 위생, 육아 관리, 부업 등에 관한 지식을 보급하는 것이었다. 농가 생산 촉진 방법의 하나로 농산물의 생산, 가공, 저장 등에 관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현재는 무주군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자원봉사로 참여도 하고 지역 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 활동도 한다. 2015년에는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회장 정란화] 회원 40여 명이 제과 제빵 실습 교육을 통해 빵을 만들어 지역 내 복지 시설에 나누는 나눔 행사를 하였다. 2016년에는 설천면 지회[회장 하운선]를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도 하였다.

[현황]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는 읍면 단위로 봉사 및 농사 관련 분과 교육에 관한 활동을 하고 있다. 1대 회장[1988. 1. 1.~1990. 12. 31.]은 송정순이 맡았으며, 2017년 1월 19일 현재 정란화가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 수는 총 485명이다.

[의의와 평가]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는 전라북도 무주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농민 단체로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와 생활 개선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