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사회복지법인 인애동산에서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한부모가족 복지 시설.

[개설]

광주평안의집은 미혼모와 미혼모의 자녀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숙식과 의료 양육 교육 및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립에 대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생활 지원형 복지 시설이다.

[건립 경위]

미혼모의 아동 양육과 양육모들의 자립을 돕기 위하여 설립한 시설이다. 양육하는 모자 세대들이 사회 적응 전 단계에서 건강한 아동 양육과 생활 안정,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가정적인 거주 공간과 최선의 양육 지원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변천]

2004년 6월 1일 미혼모자 공동생활 시설로 허가가 되었고, 2004년 6월 4일 평안의집이 개원하였다. 2013년 1월 1일 미혼모자 공동생활 시설에서 한부모가족 복지 시설로 시설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광주평안의집의 조직은 원장 1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은 102.14㎡[면적]에 총 5명의 미혼모와 자녀들이 생활할 수 있는 소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황]

광주평안의집은 출산 후 보호가 요구되는 미혼모나 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분만 등의 의료 혜택과 보호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명절상 차리기, 알뜰시장 보기 등으로 구성된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돌잔치, 백일잔치 등이 중심이 되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문화·교양 체험 프로그램, 부모, 직업재활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평안의집은 지역민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사회복지를 구현하고자 노력하며, 미혼모자 세대를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