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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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Kong Simneun Sori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식 |
채록 시기/일시 | 1988년 - 「콩 심는 소리」 강원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철원화전농요’로 출연할 때 「씨뿌리기 농요」의 제목으로 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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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 시기/일시 | 2011년 - 「콩 심는 소리」 김응모에게서 채록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2년 - 「콩 심는 소리」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에 「씨뿌리기 농요」로 수록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1년 - 「콩 심는 소리」 강원도에서 발행한 『강원의 민요』에 수록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6년 - 「콩 심는 소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2-14 강원도 철원군 편에 수록 |
채록지 | 자등리 -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
가창권역 | 철원군 - 강원도 철원군 |
성격 | 민요|노동요 |
기능 구분 | 농산 노동요|밭농사요 |
형식 구분 | 선후창 |
[정의]
강원도 철원군에서 콩을 심을 때 부르던 노동요.
[개설]
강원도 철원군에서 전승되는 「콩 심는 소리」는 화전을 일군 후 호미로 땅을 파고 콩을 심으면서 부르는 소리이다.
[채록/수집 상황]
「콩 심는 소리」는 1988년 강원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철원화전농요’로 출연할 때 제2과장 「씨뿌리기 농요」의 제목으로 구연하였다. 이후 1992년에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에 「씨뿌리기 농요」로 수록하였고, 2001년에 강원도에서 발행한 『강원의 민요』에 수록하였다. 2011년에 서면 자등리에서 김응모에게 채록한 「콩 심는 소리」는 2016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2-14 강원도 철원군 편에 수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콩 심는 소리」는 강원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연할 당시에는 선후창으로 부른 것으로 파악되나 이후 정리된 것을 보면 제보자가 독창으로 불렀다.
[내용]
「콩 심는 소리」는 사설이 그리 길지 않다. 「콩 심는 소리」가 채록된 지역은 서면 자등리이며 제보자 또한 동일하다. 『강원의 민요』에는 “반달 같은 호미를 들고/ 콩 농사를 지어 보자/ 어느 콩씨를 심었더냐/ 반달 같은 호미를 들고/ 식전 아침에 안개콩이요/ 아롱다롱 새알콩이요/ 방정맞다 쥐눈이콩이요/ 독수공방 홀애비콩이요/ 두알배기는 부자콩이요/ 세알배기는 삼부자콩이요/ 만리타국에 강낭콩이요/ 이팔청춘 푸르른 콩을/ 여기저기다 심었더니/ 오복소복이 잘도 되었네”와 같이 정리되었다. 2016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2-14 강원도 철원군 편에는 “어떤 콩씨를 심었더냐/ 울깃불깃 대추콩이요/ 알룩달룩 가치콩이요”와 같이 정리되었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화전을 일군 후 첫 작물로는 보통 메밀을 심는데, 철원 지역에서처럼 콩을 심는 것은 이례적이다.
[현황]
「콩 심는 소리」는 강원도 내의 다른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살펴봐도 조사되지 않은 소리이다.
[의의와 평가]
「콩 심는 소리」는 다양한 콩에 유희적이고 해학적인 내용으로 사설을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