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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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時習-每月臺地名由來 |
영어공식명칭 | Kim-Siseup, and the Origin of the Name Maewolda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현대/현대 |
집필자 | 박현숙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03년 9월 20일 - 「김시습과 매월대 지명 유래」 김중기[남, 68세]에게서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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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11년 4월 1일 - 「김시습과 매월대 지명 유래」 김중기[남, 76세]에게서 채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5년 - 「김시습과 매월대 지명 유래」 『강원의 설화』에 「매월대 유래」라는 제목으로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6년 - 「김시습과 매월대 지명 유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2-14 강원도 철원군 편에 수록 |
관련 지명 | 매월대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
채록지 | 잠곡리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
성격 | 설화|지명 전설 |
모티프 유형 | 김시습의 방랑과 은거 |
[정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 있는 매월대 유래에 관한 이야기.
[개설]
「김시습과 매월대 지명 유래」는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1435~1493]이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 은거했던 누각에 김시습의 호를 붙여 매월대(每月臺)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2003년 9월 20일에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서 김중기[남, 68세]에게 「매월대 유래」를 채록하였고, 2005년에 강원도에서 발행한 『강원의 설화』에 수록하였다. 「김시습과 매월대 지명 유래」는 2011년 4월 1일에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서 김중기[남, 76세]에게서 채록하였고, 2016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2-14 강원도 철원군 편에 수록하였다.
[내용]
매월당 김시습은 세조(世祖)[1417~1468]가 단종(端宗)[1441~1457]을 내쫓고 왕위를 찬탈하자 관직을 버리고 방랑하다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 누각을 짓고 머물렀다. 사람들은 김시습이 은거한 곳이라고 하여 김시습의 호를 따서 매월대라고 불렀다. 6·25전쟁 때 사용한 군사지도에는 매월동이라는 지명이 나와 있다. 매월동은 예전부터 문수동이라고 불렀고, 바위가 서 있다고 하여 ‘선바위’라고도 불렀다.
[모티프 분석]
「김시습과 매월대 지명 유래」의 주요 모티프는 ‘방랑과 은거’이다. 김시습은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찬탈하자 관직을 버리고 세상 곳곳으로 떠돌아다니는 방랑 생활을 하였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 있는 매월대는 김시습의 방랑과 은거 생활의 증거물이다. ‘문수동’, ‘선바위’라는 오래된 옛 지명보다 매월동, 매월대라는 새 지명이 더 널리 쓰이는 것은 김시습에 대한 지역민의 애정과 자부심이 반영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