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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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堂 |
영어공식명칭 | Goblin's Seonangda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명환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90년대 - 「도깨비 서낭당」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에서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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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2년 - 「도깨비 서낭당」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0년 - 「도깨비 서낭당」 철원문화원에서 발행한 『철원향토지』에 수록 |
관련 지명 | 도깨비 서낭당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
채록지 | 화지리 노인정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
성격 | 설화|전설 |
모티프 유형 | 개를 잡아 제사를 지낸 서낭당 |
[정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에 있던 서낭당의 명칭과 관련하여서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도깨비 서낭당」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에 있던 서낭당의 명칭이 도깨비가 좋아하는 개[犬]를 제물로 드린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도깨비 서낭당」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노인정에서 채록하였다. 철원군에서 1992년에 발행한 『철원군지』와 철원문화원에서 2000년에 발행한 『철원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에는 소나무 두 그루가 서 있었고, 소나무 아래에 서낭당이 있었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소나무 아래에 있는 서낭당을 ‘도깨비 서낭당’이라 불렀다. 마을 밖에서는 서낭당이 있는 곳이 사흘 밭을 갈 정도로 넓다고 소문나 있었지만, 실제로는 400~500평 정도 되었다. 마을 주민들이 마을 서낭당을 도깨비 서낭당으로 부르게 된 이유는 제물로 개[犬]를 올렸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마을에서는 도깨비가 개를 좋아한다고 하여서 1년에 한 번씩 개를 잡아서 서낭당 제사를 지냈었다고 한다. 그래서 도깨비 서낭당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한편 철원군 양지리 축동마을에서도 개를 잡아 제사를 지냈다는 이야기가 함께 전한다. 축동마을에서는 서낭당이 아닌 마을에 있는 큰 나무에서 개를 잡아 1년에 한 번씩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도깨비 서낭당」은 ‘개를 잡아 제사를 지낸 서낭당’을 기본 모티프로 하고 있다. 「도깨비 서낭당」을 통하여 화지리에 있던 서낭당에서 제사를 지낼 때 올리는 제물과 모시는 신이 누구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낭당의 이름이 만들어지게 된 이유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