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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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Buddha Rock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명환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77년 - 「부처바위」 문화재보호협회 철원군지부에서 발행한 『향토지-철원, 김화, 평강』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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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2년 - 「부처바위」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0년 - 「부처바위」 철원문화원에서 발행한 『철원향토지』에 수록 |
관련 지명 | 부처바위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상노2리 |
성격 | 암석 유래 설화|홍수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선원들 |
모티프 유형 | 불상 봉안 |
[정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상노2리에 있는 부처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부처바위」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상노2리에 있는 부처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이다. 용정산(龍井山) 남단 절벽 중간에 백색 돌부처 형상이 있는데, 선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불상을 봉안한 것이라고 한다.
[채록/수집 상황]
「부처바위」는 1977년에 문화재보호협회 철원군지부에서 발행한 『향토지-철원, 김화, 평강』와 1992년에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 2000년에 철원문화원에서 발행한 『철원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철원군 동송읍 상노2리 용정산 남단에 부처바위가 있는데, 높이가 약 200m 이상의 절벽을 일컫는다. 부처바위 절벽 중간에는 백색으로 된 돌부처 형상이 보인다. 옛날에는 부처바위 앞을 지나다닐 때 배를 타고 다닐 정도로 물이 많았다. 그런데 선원들이 배를 타고 부처바위 앞을 지날 때면 항상 물결이 사나워 위험하였다. 이에 선원들은 물결을 순탄하게 하여 달라고 빌며 돌부처를 석벽 중간에 안치한 후 제사를 융성하게 지냈다. 그랬더니 돌부처가 절벽에 그대로 붙어 버렸다. 그 후부터 물결이 순조로워져 선원들이 배를 타고 부처바위 앞을 무사히 지나다닐 수 있었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돌부처가 붙은 절벽을 ‘부처바위’라 불렀다. 아직까지도 백색을 띤 돌부처 형상이 보인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부처바위」는 ‘불상 봉안’을 기본 모티프로 하고 있다. 불상을 봉안하는 이유는 선원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 한편 절벽을 지날 때 배를 타고 다녔다는 것은 홍수 설화의 잔존 형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