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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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巫女飛湯 |
영어공식명칭 | Munyeobita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명환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77년 - 「무녀비탕」 문화재보호협회 철원군지부에서 발행한 『향토지-철원, 김화, 평강』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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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89년 - 「무녀비탕」 강원도에서 발행한 『민속지』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2년 - 「무녀비탕」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0년 - 「무녀비탕」 철원문화원에서 발행한 『철원향토지』에 수록 |
관련 지명 | 무녀비탕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 |
성격 | 설화|전설|여성 신화 |
주요 등장 인물 | 무녀 |
모티프 유형 | 무녀가 오줌을 누어 생긴 늪 |
[정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는 무녀비탕에 얽힌 이야기.
[개설]
「무녀비탕」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있는 무녀비탕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옛날 신통력이 좋은 무녀가 사요리에 오줌을 눈 곳이 늪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채록/수집 상황]
「무녀비탕」은 1977년에 문화재보호협회 철원군지부에서 발행한 『향토지-철원, 김화, 평강』, 1989년에 강원도에서 발행한 『민속지』, 1992년에 철원군에서 발행한 『철원군지』, 2000년에 철원문화원에서 발행한 『철원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는 오래전부터 ‘무녀비탕’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예전에 사요리에는 신통력이 뛰어난 무녀가 한 명 살고 있었다. 무녀는 신통력으로 철원군 동송읍의 금학산(金鶴山)[947m]과 평강군의 고암산(高岩山)[780m], 김화읍의 오성산(五聖山)[1,062m] 등을 무대로 날아다니며 왕래하였다. 그러다가 무녀가 잠시 사요리에서 소변을 보았는데, 소변을 본 것이 깊은 늪을 이루었다고 한다. 무녀가 오줌을 눈 곳을 사람들은 무녀비탕이라 하였다. 무녀비탕은 샘이 솟는 늪지대이다. 일제 강점기 인근에 제사공장(製絲工場)을 짓고 무녀비탕의 물을 수원으로 이용하여 실을 생산할 정도로 물이 많이 솟았다고 한다. 또한 무녀비탕의 늪은 땅속 깊이 빠지기에 사람들이 들어설 수 없었다고 전한다.
[모티프 분석]
「무녀비탕」은 ‘무녀가 오줌을 누어 생긴 늪’을 기본 모티프로 하며, 늪의 형성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무녀비탕」에 등장하는 무녀는 산 위를 날아다니는 등 거인형 여성 신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