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철원제일장로교회는 철원 지역 내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철원제일장로교회는 1940년 10월10일 평안북도 의산노회에서 파견된 장윤성 전도사가 자신의 집 2층에서 몇 명의 신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 것이 교회의 시작이었다. 6·25전쟁이 끝난 1955년에는 목조건물로 교회를 건축하였다. 이후 1972년 5월에는 인근의 포병사령부의 지원을 받아 30평[99.17㎡] 규모의 교육관을 신축하였다. 그리고 1989년 철원제일장로교회 현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철원제일장로교회는 예배, 복음 전파와 선교 활동을 주된 업무로 임하고 있다.

[현황]

현재 철원제일장로교회에 등록된 신자 수는 약 700~800여 명에 이르지만 매주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가하는 인원은 약 250여 명이다. 철원제일장로교회는 양구제일교회와 육단제일교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해외에는 짐바브웨, 태국, 중국, 인도, 몽골 등 10여 개국에 선교사 파송 및 후원하고 있다.

철원제일장로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불우이웃돕기, 지역 공무원 초청 위로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철원제일장로교회가 운영하는 경로당에는 매일 50~60여 명의 노인들이 찾는데 이들을 위한 식사 및 간식, 여가 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철원제일장로교회는 조용하게 복음을 실천하고 있다. 현 담임목사는 ‘교회는 교회다워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되도록 이름을 밝히지 않고 조용하게 실천하고 싶다고 한다. 교회가 운영하는 경로당은 지역 노인분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