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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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Paprika |
이칭/별칭 | 피망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훈 |
제조(생산) 시기/일시 | 1997년 - 강원도 철원군 파프리카 수출용으로 재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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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 파프리카 재배지 -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
생산지 | 파프리카 재배지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
생산지 | 파프리카 재배지 - 강원도 철원군 서면 |
성격 | 특산물|채소 |
용도 | 식용 |
[정의]
강원도 철원군의 특산물로 지정되어 시설 농업으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특용 작물.
[개설]
피망에서 매운맛을 빼고 단맛을 더해 개량한 파프리카는 겨울에는 경상남도 진주시, 전라남도 화순군·영광군, 전라북도 김제시 등 남부 평지 지역에서 주로 재배가 이루어지며, 여름에는 강원도, 경상남도 합천군, 전라북도 남원시 등의 고랭지 농업을 실시하는 지역에서 주로 재배된다.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는 철원군 근남면·김화읍·서면에서 주로 생산하며, 그해 7월부터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한다. 파프리카는 생식으로 먹거나 소스나 조미료로 만들어 요리에 활용된다.
[연원 및 변천]
파프리카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한국에서 재배되는 파프리카는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품종이다.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재배 초기는 파프리카를 수출용으로 생산하였기 때문에 재배 면적 넓지 않았다. 철원군은 1997년 파프리카 재배 면적이 4㏊밖에 되지 않았으나, 일본의 파프리카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1999년 파프리카 재배 면적이 52㏊로 확대되었다. 2000년대 이후에는 국내 소비가 늘면서 재배 면적이 급속도로 확대되었고, 2011년 약 35㏊였던 재배 면적이 5년 만인 2016년에는 약 159㏊로 5배로 급성장하였다. 2015년 하반기 가락시장에 유통된 파프리카 중 평균 39%[8월의 경우, 51.8%]의 물량이 강원도 철원군에서 출하되었다. 2015년 철원군에서는 해외에 파프리카를 830톤을 수출하였으며, 약 2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였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파프리카가 자라기 위해서는 성장 기간인 3월~6월에 19℃에서 22℃ 사이의 기온이 유지되어야 한다. 해당 기간 동안 철원군의 평균 기온은 12.75℃로 낮아, 철원군의 파프리카 농가는 주로 하우스 시설을 이용하여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6년 강원도 철원군의 파프리카 재배 면적은 약 159㏊이며, 생산량은 1만 4618톤 정도였다. 철원군의 파프리카는 상품성을 인정받아 지역 특산물로 지정되어 판매되고 있다. 철원군은 파프리카가 앞으로 지역 내 농업 소득 창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파프리카의 재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6년 파프리카 생육 관리와 재배 교육, 2019년부터 파프리카 전문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