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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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鐵原焦土化作戰 |
영어공식명칭 | Operation Cheorwon's Super-Destructio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영규 |
발생|시작 시기/일시 | 1950년 12월 - 철원읍 시가지 파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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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시작 장소 | 철원 초토화 작전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
종결 장소 | 철원 초토화 작전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
성격 | 작전 |
[정의]
6·25전쟁 중 1·4후퇴 때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시가지를 파괴한 작전.
[개설]
6·25전쟁 당시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시가지는 이미 전쟁 초기에 미군 비행기 사격과 폭탄 투하로 불바다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1·4후퇴 때 미군들이 퇴각하면서 시설이 적에게 이용될 것을 염려해 노무대원들에게 모두 불질러 파괴하라고 명령하면서 도시 자체가 사라지게 되었다.
[역사적 배경]
6·25전쟁 당시 국군과 인민군이 번갈아가면서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마을에 진주하여 이데올로기 대립으로 인명 피해가 심하였고, 잦은 비행기 폭격으로 집은 전소되었으며 대부분 철원 주민들은 마을 주변 마련된 방공호에서 지내었다. 1월 4일 중공군이 다시 개입하였다.
[경과]
미군들이 퇴각하면서 철원 주민들을 모두 후방으로 이주시키고 포천 문하리에서 젊은 장정들을 노무대[KSC(Korean Service Corps)]로 차출하여 전방으로 다시 보내었다. 노무대원들은 철원 인근 지역에서 도로 복구 및 교량 보수, 백마고지 근처 최전방의 철조망 가설, 지뢰 매설, 탄약 운반, 환자 수송, 사망자 처리 등의 일을 하였다. 1950년 12월 노무대[KSC]에서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시가지에 나와 잔존하는 건물이나 가옥이 인민군의 은폐지나 피신처로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모두 기름을 붓고 불 질렀다.
[결과]
철원 초토화 작전에서 일어난 방화로 건물이 대부분 전소되었으며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시가지 전체가 파괴되었다.
[의의와 평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시가지 전체가 파괴된 철원 초토화 작전은 6·25전쟁 당시 국군과 인민군의 치열한 공방 양상을 잘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