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있었던 일제 행정 기관.

[개설]

6·25전쟁 전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16번지에 있던 읍사무소로 대지 1,279㎡에 연건평 317㎡ 규모의 단층 기와집이었다.

[설립 목적]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행정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36년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가구수는 4,269가구였고 인구는 1만 9693명이었으며 1945년 해방 때는 3만 7855명이었다. 1937년 철원읍의 재정은 14만 8805원이었다. 당시 일본인 읍장과 부읍장 외에 서기 13명, 기수 3명, 기관수 1명을 포함한 읍 직원은 총 40여 명이었다.

[현황]

구 철원읍사무소는 해방 이후 공산 치하에서 읍 인민위원회로 사용되었고, 6·25전쟁 때 소실되어 지금은 건물의 흔적조차 없고 농경지로 바뀌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번성하였던 철원군의 상징적인 건물이나 6·25전쟁 때 완전히 파괴되어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