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서당고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072
영어공식명칭 Malseodanggogae
이칭/별칭 아리랑고개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광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말서당고개 - 강원도 철원군
해당 지역 소재지 말서당고개 -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 지도보기
성격 고개
높이 240m

[정의]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 있는 고개.

[개설]

말서당고개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 있는 작은 고개이다.

[명칭 유래]

말서당고개라는 이름은 ‘말이 가다가 섰다는 고개’라는 의미로 말과 관련된 전설에서 유래한다. 고려 말기에 와수리 일대에는 평산신씨(平山申氏) 문중이 많이 모여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신씨 문중의 한 장수가 전쟁에 나가 전사하였는데, 장수가 타던 말이 주인의 목을 물고 돌아와 말서당고개에서 멈추어 있었다. 이에 신씨 문중과 마을 사람들이 장수의 목을 고갯마루에 안장하였다. 그 후 3년간 이 고개를 넘으려고 말을 탄 사람들은 발이 떨어지지 않아 고개를 돌아서 다녔다는 전설이 있다. 말서당고개는 6·25전쟁 이후에는 ‘아리랑고개’라고도 불렀다.

[자연환경]

말서당고개가 있는 와수리 지역은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형성된 구조선이 지나는 곳이다. 화강암 산지가 구조선을 따라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구조선을 따라 발달한 와수천이 북류하여 김화의 화강[남대천]으로 유입한다. 말서당고개는 남북으로 뻗은 산지의 주변에 동서로 길쭉하게 형성된 높이 20~30m 정도의 구릉을 횡단하는 통로이며, 해발고도는 230~240m이다.

[현황]

말서당고개는 현재 아리랑고개로 불리며, 약수로와 와수로가 만나는 아리랑고개 삼거리로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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