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5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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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世道 土城山城 |
영어공식명칭 | Sedo Tosung Mountain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사산리 산39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최병화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9년 12월 24일 - 세도 토성산성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10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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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세도 토성산성 -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사산리 산39 |
성격 | 산성 |
양식 | 테뫼식 |
크기(높이,길이,둘레) | 약 281m[내성 둘레]|약 309m[외성 둘레] |
문화재 지정 번호 |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106호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사산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개설]
세도 토성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사산리 토성산에 축조된 이중의 테뫼식 토축산성이다. 2009년 12월 24일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106호로 지정되었다. 세도 토성산성은 금강의 서쪽변에 자리한 야산의 정상부에 배치되어 금강 및 주변 지역을 조망할 수 있다. 사비도성으로 진입하는 금강 일원의 통로를 방어하기 위하여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세도 토성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사산리 산39번지에 있다. 토성산 정상부 높이 114m에 있다.
[형태]
세도 토성산성은 서쪽의 군관산[높이 136m]에서부터 동쪽으로 뻗어나간 능선 선상부에 해당한다. 따라서 정상부는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고, 산성의 평면은 동서 방향이 길쭉한 타원형이다. 정상부를 감싸는 내성은 둘레는 약 281m이며, 경사면 중상단부를 감싸는 외성은 둘레 약 309m로 파악된다.
성벽은 토축으로 붕괴가 심하여 내성과 외성의 정확한 흔적을 찾기 어렵다. 다만 일부 구간의 토축과 석재의 흔적을 통하여 성벽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성벽은 남벽과 북벽은 경사가 급한 지형을 이루고, 동쪽과 서쪽은 능선 선상부를 경유하여 짧지만 다소 완만하고 안정적인 지형을 이룬다. 문지는 능선과 접하는 동쪽과 서쪽에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성내 정상부에는 평탄한 지형이 넓게 연결되어 다수의 건물이 존재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내성 서쪽 평탄지에는 움푹 패인 곳이 있는데, 저수조로 파악된다. 추정 서문지와 인접 외성벽 주변에도 움푹 패인 곳이 있는데, 집수정 및 우물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만약 외성벽 주변의 집수정 및 우물이 존재한다면 성내 영역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주변으로 또 다른 성벽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성내에서는 격자문 연질 호류와 승문 심발형 토기편 등 비교적 이른 시기의 백제 토기편이 확인된다.
[의의와 평가]
세도 토성산성은 금강 변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남북으로 북고리 증산성, 시랭이 산성 등이 축조되어 있다. 따라서 사비도성으로 진입하는 금강 통로를 방어하기 위하여 건립된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