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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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震春 旌閭閣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금암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행묵 |
건립 시기/일시 | 1654년 - 유진춘 정려각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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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99년 - 유진춘 정려각 이전 |
현 소재지 | 유진춘 정려각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금암리 |
원소재지 | 유진춘 정려각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신대 뜸마을 |
성격 | 정려각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금암리에 있는 유진춘의 정려각.
[개설]
유진춘 정려각(柳震春 旌閭閣)은 유진춘(柳震春)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효자 정려각이다. 유진춘은 1589년(선조 22) 태어났으며 자는 열원(悅元), 호는 옥봉(玉峯)이다. 정려각은 국가에서 충신·효자·열녀 등 모범이 되는 사람을 표창하고자 마을이나 집앞에 세우는 건물이다. 유진춘은 부모가 돌아가시자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는데 그동안 흰 제비 한 마리가 여막에서 함께 지켰다고 한다. 1654년(효종 5) 유진춘에게 효자 정려를 내리면서 정려각을 세웠다.
[변천]
유진춘 정려각은 원래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合井里) 신대 뜸마을에 있었으나 1999년 8월 금암리로 이전하여 새로 지었다.
[형태]
유진춘 정려각의 규모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작은 규모로 기단을 만들지 않고 산비탈을 고르게 하여 주춧돌을 놓았다. 주춧돌 위에 기둥의 중간이 굵은 모양의 팔각형 돌기둥을 세우고 위에 기둥을 올렸다. 4면은 홍살을 설치하였으며,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현황]
유진춘 정려각 안에는 명정 현판과 중수기 2개가 걸려 있다. 중앙에 있는 비는 이건하면서 새로 세운 정려비이다.
[의의와 평가]
유진춘 정려각은 부여 지역에서 조선 후기 성리학 이념의 확산과 국가의 정려 정책을 잘 보여 주는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