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아산동산교회는 1974년 1월 28일 아산군 탕정면 지역에 최초로 세워진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이며, ‘동산장로교회’라고도 한다.

[설립 목적]

충청남도 아산군 탕정면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변천]

동산교회는 1974년 1월 28일 아산군 탕정면 동산1구 곽노천 집사 댁에서 개척 교인 20명이 모여서 시작되었다. 장음전 전도사가 제1대 동산교회 담임 교역자가 되었다. 장음전 전도사는 탕정면 동산리 류씨 집성촌의 문화류씨(文化柳氏) 묘소 5분봉의 자리가 교회 자리라고 판단하고 땅 소유자[류홍주]를 설득하여 그 자리에 교회를 건축하였다. 동산교회는 1974년 4월 15일 착공하여 3개월 후인 1974년 6월 말에 교회 건물을 완공하여 입당하였다. 1979년 4월 18일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충남노회에 가입한 후 성전 봉헌 예배를 드렸다.

1983년 12월 30일 제2대 교역자 송춘규 전도사가 부임하였다. 제3대 교역자로 김경한 목사가 1986년 부임하여 8년간 시무한 후, 1993년 사임하였다. 1993년 7월 3일 제4대 황기식 목사가 부임하여 시무하고 있다[2018년 기준]. 황기식 목사가 부임한 후 1997년 5월 17일 두 번째 교회 건물을 신축하여 1998년 5월 18일 봉헌하였다. 2004년 10월 26일 충남노회 112회기에서는 ‘동산교회’를 ‘아산동산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허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아산동산교회는 평신도 사역을 위하여 새 신자 신앙 성숙을 위한 알파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집사·권사·장로 등 직분자 교육 및 세미나, 전교인 영적 성숙을 위한 성서 사경회와 두 날개 교육, 성경 공부, 사무엘 성경 공부, 존-뉴스 성경 공부, 바나바 교육, 리더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늘 기도하고 전도하며 신앙 제자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사역하고 있다.

국내외 선교와 미자립 교회 12곳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말 성탄절에 모인 헌금은 모두 지역사회의 활동[외국인 선교센터, 다문화가정교회, 요양원, 개척교회, 불우이웃, 독거노인]에 사용하고 있다. 월 1회 노인정을 찾아 점심을 대접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군 복음화를 위해 군선교회를 돕는 한편 안보 교육을 하여 나라 사랑, 교회 사랑의 목회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아산동산교회는 아산기독교연합회 회원으로 연합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배방읍·탕정면 2개 행정구역의 교회연합회를 이루어 매년 6월 25일을 전후하여 저명한 강사를 초빙한 구국연합성회를 개최함으로써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고 있다. 그리고 굶주린 이웃을 돕기 위해 기아대책아산후원회를 만들어 캄보디아에 매년 청소년 교육과 학교 세워 주기, 우물 파기, 기독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교회연합회를 통하여 2006년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기독교 유적지와 근대 역사 유적지를 17차례에 걸쳐 순례함으로써 나라 사랑과 기독교 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현황]

아산동산교회는 2018년 12월 현재 교역자 5명, 항존직(恒存職) 장로 8명, 안수 집사 8명, 권사 19명, 서리 집사 5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례 및 입교인은 중·고등부 학생 30명, 초등학생 20명, 청년 22명 등 포함 총 134명이다. 교회 조직은 의결 기구로서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가 있다. 자치 기관으로는 남선교회와 4개의 여전도회, 청년회가 조직되어 있다. 교회 학교로서는 아동부[초등학교], 중·고등부, 청년부가 조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