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있는 서점.

[개설]

형제서점은 김재명 대표가 아산시 온천동에 1972년 문을 연 서점으로 아산 지역에서 도서를 판매·유통하는 서점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설립 목적]

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도서 판매 및 유통 활성화, 지역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개점하였다.

[변천]

1972년 개설 당시 실내 면적은 26㎡[8평]로 작은 규모였지만, 2018년 기준 330㎡[100여 평]로 매장 규모가 확장되었다. 구비 도서도 1972년 1,000여 권에서 2018년 기준 7만 6000여 권으로 증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형제서점에서는 도서를 직접 판매하거나 지역 도서관이나 학교 등에 도서 납품과 유통 등의 업무를 주로 처리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의 보편화와 독서 문화의 위축으로 동네 서점이 소멸해가는 추세에도 아산 지역의 문화 창달에 순기능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복합 문화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의 Wee센터에 각종 도서 등을 지원하며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현황]

형제서점은 충청남도 아산 지역 서점 중에서 최대 규모에 가장 많은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김재명 대표를 포함해 총 9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구정과 추석에만 휴무이고, 오전 7시 30분에 문을 열고 폐점 시각은 오후 10시이다. 등교하는 학생들의 도서 구입 편의를 위해 일찍 개점하고 있으며, 1985년부터 2019년 까지를 기준으로 도서 배달 서비스도 시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