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운동 경기.

[개설]

아산시에서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보급, 시민 스포츠 정신 고취 등을 통하여 지역민들의 체력 향상과 지방 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매년 종목별 협회장기 대회와 종목별 시장기 대회, 종목별 도 단위 및 전국 단위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개최된 체육대회로는 제6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이 있다.

[종합체육대회]

아산시에서 개최된 종합 체육대회와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제6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2008년 10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4일간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각 시군 선수 및 임원 7,000명을 포함해 2만여 명이 참가하였다. ‘다이내믹 아산! 충남을 넘어 세계로!’라는 구호 아래 펼쳐진 대회에서 아산시는 도민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60년 만에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제6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는 21개 신기록과 5관왕 2명, 4관왕 1명, 3관왕 18명, 2관왕 17명을 쏟아내며 각종 신기록을 남겼다. 또한 성숙된 경기 운영과 함께 짚풀문화제, 문화 축제, 연극, 페스티벌, 콘서트, 전시회 등도 함께 개최됨으로써 질서 있는 화합 체전으로 완벽한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2. 제97회 전국체육대회

2016년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47개 종목[정식 45개, 시범 2개]에 전국 17개 시도 및 이북 5도와 해외동포선수단 등 3만 2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 관계자가 참가하였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로 ‘품어라 행복 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함께하는 충남 체전 국민화합 감동 체전’을 실현하였다. 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경기도가 차지했으며, 종합 준우승은 충청남도, 종합 3위는 서울특별시가 각각 차지하였다.

3.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16년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7,938명의 선수 및 임원, 관계자가 참가해 절단 및 기타 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성마비 종별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는 경기도가 1위, 서울특별시가 2위, 충청남도가 3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4.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17년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만 7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 관계자가 참가해 35개 종목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열띤 경쟁을 치렀다. 대회 모토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었고, 마스코트는 충청이와 충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