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사과의 일종.

[개설]

충청남도 아산시는 사과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 과수원의 적절한 경사도와 배수,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사과의 당도가 높고 빛깔이 우수하다. 또한 사과 과수원들은 초·중학생들에게 체험농장으로 인기가 많으며 타지인들에게 가을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사과는 생육기 평균 기온이 15~18℃의 선선할 때에 잘 자라며, 토양의 배수가 좋아야 좋은 품질의 사과를 수확할 수 있다. 특히 봉지를 싸지 않고 재배하는 사과 농장은 병충해 방재가 시기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재배 농가의 기술지도를 위해 과일 재배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관련 농기계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과 재배 농가가 밀집된 거점 지역별로 661.2㎡[200평] 규모의 사과 저온 저장고와 포장센터를 건립하여 사과 재배 농가의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아산사과의 수출길 다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아산사과 재배 시 병해충 종합 방제[IPM, Integrated Pest Management, 해충 발생을 경제적 피해 수준 이하로 감소시키거나 유지하기 위한 관리 체계] 체계를 도입하여 친환경 사과 재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아산사과는 아산시 도심을 벗어난 지역 곳곳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산원예농협 조합원인 325명 농가의 578㏊에서 생산하는 아산사과는 2017년 기준 연간 1만 399톤에 달하고 있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친환경 병해충 종합 관리와 우량 과실 종합 생산방법을 연구 과제를 통해 개발하여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또한 아산사과를 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에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