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사업 활동.

[개설]

축산업은 가축을 길러 젖·고기·달걀 등의 인간생활에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고 이용하는 산업으로 농업의 한 종류에 속한다.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축산업은 젖소 사육·육우 사육·양돈·양계·가금류 및 조류 사육·말·양 사육·기타 축산 등 7개 업종으로 구분한다. 아산시는 충청남도의 광역 브랜드인 토바우와 아산 한우, 포도 먹은 돼지, 닭, 계란 등 다양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한다.

[현황]

아산시에서 축산업을 기업 형태로 운영하는 사업체는 2015년 기준 5개로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3%에 불과하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기업 형태로 운영하는 농업 분야 사업체가 15개에서 26개로 연평균 18%씩 증가하였으나 축산업 사업체는 큰 변화가 없다. 사업체 종사자는 54명에서 65명으로 연평균 5.1% 증가하였다. 아산시의 수의사는 2012년 34명에서 2017년 현재 49명으로 연평균 8.8% 증가하였다. 2016년 기준 수의사 관련 개업의는 18명, 연구 17명, 행정 관련 수의사 6명 그리고 학교와 기타 기관에 각각 1명이 있다. 한편, 아산시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축으로는 한육우·젖소·돼지·닭·마필·산양·사슴·토끼·개·오리·칠면조·거위 등 12개 종류가 있다. 2016년 기준 가축을 사육하는 가구는 2,484가구로 2012년 2,245가구에 비해 239가구가 증가하였다. 2012년에는 한육우를 기르는 가구가 전체 가축 사육 가구의 37.7%로 가장 많았으나, 2016년에는 개를 사육하는 가구가 전체 가축 사육 가구의 5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