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에 있는 아산시 관할 세무 행정 기관.

[개설]

국세청은 산하 6개의 지방국세청, 121개 세무서로 조직되어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에 소속되어 있는 아산세무서는 아산시의 국가 재원의 조달 역할을 수행하며, 기초자치단체 세무과에서 징수하는 지방세와 관세청 소속 세관에서 징수하는 관세 이외의 내국세를 징수한다.

[설립 목적]

아산세무서는 관할지역에서 내국세 행정을 담당하는 지방국세청장의 소관 사무를 시행하고, 모든 납세자가 세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납세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도록 안내하고 도와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아산세무서는 아산 지역이 농촌 관광 지역에서 산업도시화로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천안세무서에서 분리되어 신설된 세무서이다. 2014년 5월 국세청 조직개편안에 아산시의 세무서 신설이 검토되어 2014년 8월 안전행정부 정원 및 조직안에 반영되었다. 이 안에 대해 2012년 10월 기획재정부와 국회의 예산 심의 통과가 확정되면서 2015년 1월 아산세무서 개청준비단이 발족되었다. 2015년 2월 직제 개정령이 공포되어 2015년 4월 아산세무서를 설립하였으며 오늘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아산세무서는 대전지방국세청장 소속하에 아산시의 내국세와 지방세의 부과·징수 업무를 담당한다. 주요 업무는 납세자가 세법의 규정에 따라 자신의 납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와주는 서비스 기능 업무[법령 해석, 세금신고 안내, 세금 해설 책자 제작·배부, 세무 상담 등], 아산시의 모든 납세자가 세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납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세금신고, 납부자료의 관리·분석, 불성실 납세자 선정·조사, 체납자에 대한 세금 강제 징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세부 업무로는 아산시 관할 부가가치세 관리, 개인사업자 및 개인면세사업자 세원 관리, 아산시 관할 거주자의 종합소득세 세원 관리, 그 외 근로장려세제, 개별소비세, 주세, 인지세, 증권거래세 신고 관리, 체납 정리 업무, 아산시 법인사업자 부가가치세, 원천세, 법인세 신고, 아산시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신고 재산제세[양도, 상속·증여] 조사, 탈세 제보[재산제세 분야], 세무 상담, 고충 청구, 과세전적부심사 청구, 세수 관리, 환급, 전자납부, 이의신청 업무, 정보 공개 청구 및 행정 업무 총괄, 홈페이지 관리, 민원봉사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현황]

아산세무서는 세무서장 이하 민원봉사실, 납세자보호실, 개인납세과, 재산팀, 법인팀, 조사과, 업무지원팀, 징수과 등 9개 부서 총 59명으로 편성되어 있다. 부서별 편성 인원은 2018년 기준 개인납세과 21명, 재산법인납세과 20명[법인팀 10명, 재산팀 10명], 납세자보호담당관실 5명[민원봉사실 3명, 납세자보호실 2명], 운영지원과 12명[업무지원팀 8명, 징세팀 4명] 등이다.

2018년 아산시의 예산은 일반회계 8,427억 원[2017년 대비 13.68% 증가]과 특별회계 529억 원[2017년 대비 8.80% 증가]을 합쳐 총 9,713억 원으로 2017년 대비 1,118억 원[13.01% 증가]이 늘어났다. 또한 세입 내용으로 지방세 3,345억 원, 세외수입 963억 원, 지방교부세 816억 원, 조정교부금 400억 원, 보조금 3,173억 원, 도비 885억 원, 지방채 30억 원, 보전수익 등 내부 거래 986억 원이다. 세출 예산은 일반공공행정 60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64억 원, 교육 278억 원, 문화관광 516억 원, 환경보호 1,521억 원, 사회복지 2,832억 원, 보건 159억 원, 농림해양수산 731억 원, 수송 및 교통 551억 원, 산업 중소기업 11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904억 원, 과학기술 18억 원, 예비비 117억 원, 기타 1,304억 원이다. 그리고 시민 1인당 담세율[세금 부담률]은 108만 원으로 산정되고 있으며, 재정자립도는 46.39%로 타 시군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