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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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水里- |
영어공식명칭 | Seondol Rock Pillar, Buksu-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84 |
시대 | 선사/선사 |
집필자 | 이판섭 |
소재지 | 북수리 선돌 -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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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선돌 |
크기(높이,지름) | 160㎝[높이]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에 있는 선사 시대 유적으로 추정되는 선돌.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의 아산북수초등학교에서 호서로를 따라 남서쪽 회룡리 방향으로 2㎞ 정도 가다 보면 북수7리인 북사리마을에 이르게 되는데, 초입에 태경시스템 건물이 있다. 북수리 선돌[입석(立石)]은 태경시스템 건물 왼쪽에 있는 마을 주변의 밭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앞[동쪽]으로는 회룡천이 북으로 흘러 곡교천에 합류하고 주변을 따라 충적지형이 발달해 있다. 서쪽 배후로는 남서쪽의 배방산에서 뻗어 내려온 남북 방향의 낮은 구릉지가 있다.
[형태]
북수리 선돌은 높이가 160㎝ 정도로 아무런 장식이 없고 긴 형태의 자연석을 세워 만들었다. 앞에는 제물을 놓기 위한 상석이 놓여 있다. 북사리마을에서 노제의(路祭儀) 민간 신앙 대상으로 삼고 있다. 원래는 나무 장승이 있었지만 6·25전쟁 때 훼손되어 선돌로 바꾸어 세웠다고 하지만 정확한 유래를 알 수는 없다. 또한 북수리 선돌을 중심으로 지표에서 청동기시대 유물이 확인되는 북수리, 갈매리, 회룡리 등 유물 산포 지역이 주변 1㎞ 내에서 둘러싸고 있어 선사 시대의 신앙 대상물일 가능성이 높다.
[현황]
북수리 선돌이 있는 곳은 밭이어서 현재도 지속적으로 경작을 하고 있어서 선돌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
[의의와 평가]
선돌은 선사 시대에 자연석이나 약간 다듬은 돌기둥을 땅 위에 하나 또는 여러 개를 세운 거석(巨石) 기념물이다. 선사 시대 제의와 관련된 유적이며, 역사 시대 이후 민간 신앙의 대상물로 바뀌거나 새로 세워지기도 하였다. 북수리 선돌은 민간 신앙물로서 현재도 기능하고 있지만 선사 시대 또는 그 이후 어느 시기에 세워진 것인지,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등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도 경작이 이루어져 오고 있어 훼손 우려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