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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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Korean Torrent Catfish |
이칭/별칭 | 빠가사리,텡가리,황빠가,빠가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명 |
지역 출현 시기/일시 | 2017년 - 퉁가리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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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현 장소 | 외암천 -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
성격 | 어류 |
학명 | Liobagrus andersoni[REGAN, 1908]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경골어류강〉메기목〉퉁가릿과 |
서식지 | 물이 맑고 자갈이 깔린 곳 |
몸길이 | 10㎝ 내외 |
새끼(알) 낳는 시기 | 5~6월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삽교천 상류 지역과 서해안으로 흐르는 강 상류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한국 특산종 민물고기.
[형태]
퉁가리는 우리나라 특산종 어류이다. 몸길이는 10㎝ 내외이다. 몸에는 비늘이 없으며, 약간 붉은색을 띤 황색이고 배 쪽은 흰색을 띤 황색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둥글고 길다. 머리는 위아래로 넓적하고 뒤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해진다. 입수염은 4쌍인데 2쌍은 비교적 길고 2쌍은 짧다. 가슴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에는 가시가 있는데 단단하고 날카로워 찔리기 쉽다. 가슴지느러미에는 가시 안쪽에 1~3개의 작은 거치가 있다. 자가사리와 비슷하지만, 입이 위쪽을 향하기 때문에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눈은 아주 작고 피막으로 덮였으며, 뒷부분이 불룩 튀어나왔다. 옆줄은 흔적만 있거나 없다. 배 쪽은 노란색을 띤다. 각 지느러미의 가장자리는 밝은색의 테두리가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퉁가리는 고기가 부드러워 매운탕이나 구이로 즐겨 먹는다. 잡는 방법은 낮과 밤이 다른데, 낮에는 물이 갈라져 흐르는 곳을 택하여 한쪽을 막아 나머지 쪽으로 흘려보내고 막은 쪽에서 물이 줄어 마르게 되면 돌을 뒤집어 돌 밑에 숨어 있는 것을 잡는데, 이를 ‘뫼서 잡는다’고 한다. 밤에는 양푼이나 세숫대야, 항아리에 헝겊이나 양파망을 씌우고 구멍을 낸 후에 냇가 바닥 돌 밑에 있는 수서곤충을 잡아 찧어서 헝겊에 싸서 안에 넣고, 구멍 쪽에 발라 약하게 흐르는 물에 서너 시간쯤 묻어 두면 그 안으로 퉁가리가 들어간다.
[생태 및 사육법]
퉁가리는 자갈이 많고 물이 맑게 흐르는 곳에 산다. 냇가의 상류, 거의 1급수에서만 사는데, 주로 수서곤충을 잡아먹고 살기 때문에 사육하기 어렵다. 산란기는 5~6월이고 돌 밑이나 자갈 속에 산란한다. 수정란은 일주일 정도 되면 부화한다. 주로 낮에는 돌 밑에 숨어 있다가 밤에 먹이 활동을 한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임진강, 한강, 안성천, 무한천, 삽교천 등에 분포한다.
[현황]
퉁가리는 충청남도 아산의 삽교천 상류, 외암천, 유곡천, 도고저수지 위쪽 맑은 물에 서식한다. 2017년도에 송남초등학교와 송악교회 사이의 냇가에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2018년 기준으로 아주 드물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