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활동한 문신. 강주(姜籒)[1567~1651]는 형 강첨(姜籤)과 함께 이조낭관(吏曹郎官)[이조정랑(吏曹正郞)]으로 선임되어 명성이 있었으나, 억울하게 구금되어 여러 차례 고문을 받았다. 시문과 초서·예서 등 서예에 뛰어났다. 강주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사고(師古), 호는 채진자(采眞子)·죽창(竹窓)이다. 은열공(殷烈公) 강...
조선 중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활동한 문신. 강학년(姜鶴年)[1585~1647]은 초서에 뛰어났으며, 의를 내세워 선비들의 추앙을 받아 온양[현재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중리]의 정퇴서원(靜退書院)과 회덕[현재 대전광역시 대덕구 회덕동]의 용호사(龍湖祠)에 배향되었다. 강학년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자구(子久), 호는 복천(復泉)·자운(紫雲)이다. 은열공(...
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활동하였던 문신. 홍만조(洪萬朝)[1645~1725]는 충청도관찰사를 비롯하여 여러 관직을 지낸 문신으로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에 있는 자은영당(自隱影堂)에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홍만조가 1719년(숙종 45) 기로소(耆老所)에 들었던 당시의 모습을 그린 『기사계첩(耆社契帖)』은 국보 제325호로 지정되어 있다. 홍만조의...